나이 마흔이 넘어가면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그 이전에 비해 약해지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어쩜 그 기점이 정확히 40세가 되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그렇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체력입니다.
나이 마흔이 되면 기본적으로 회사내에서 어느정도 중견관리자 위치가 되기 때문에 몸 쓸일이 많지 않다고 느낄 지도 모르겠지만 체력이란 근력을 뜻하는 것이 아닌 좀 더 깊은 중심의 에너지라는 의미입니다.
그 단편적이 예로 하루 밤새면 알 수 있습니다.
20~30대 때에는 할 밤새고 반나절 정도만 자도 크게 부담이 없었는데 40대에는 하루 밤새면 거의 일주일은 골골대는 것 같습니다. 직장인이 회사에서 하루 밤새야 할 일이 있어서도 안되겠지만 불가피하게 그런 일이 있을 때는 하루 밤새는게 두려워지기도 합니다. 괜히 커피를 달고 사는게 아니에요.
그래서 젊었을 때 체력관리를 해야 한다는 것이고 나이가 먹어갈 수록 운동이나 먹는 것등을 통해 체력을 유지해야 한다는게 그런 이유일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