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동료들의 웃음소리나 업무에 필요한 토의 또는 회의 소리만 듣고 있어도 부족한 사무실에서 정말 원하지도 않고 듣고 싶지도 않으며 짜증까지 나는 소리들도 너무 많습니다. 소음일 뿐 아니라 어떤 것은 정말 더럽기까지 합니다.
직장인들이 뽑은 사무실에서 가장 듣기 싫은 소음 TOP 5에 대해 알아봅니다.
5위. 반복적인 헛기침
조용한 사무실에서 직장 동료가 내는 반복적이고도 지속적인 헛기침이 듣기 싫은 소음 5위입니다. 간헐적으로 들리는 이 기침소리에 한번 꽂히면 거기에 집중되서 일도 손에 안잡히기 일쑤입니다. 혹시나 내가 그러고 있다면 조용히 나가 탕비실에서 물한잔 마시고 돌아옵시다.
4위. 혼잣말/욕설
일하다말고 혼자서 중얼거리는 사람들 있습니다. 가끔 거기에 욕설도 섞이기도 하죠. 뭔가 일이 잘 안풀린다거나 문제가 있다거나 하면 다른 사람들 다 듣게 이러쿵, 저러쿵, 거기에다 욕설까지 합니다. 본인의 상태를 꼭 알아달라는 것처럼요. 차라리 옆사람을 붙잡고 하소연을 하세요.
3위. 잦은 트림
평소에 속이 더부룩하신 분들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아니면 콜라라도 드시고 오셨나? 사무실에서 시도 때도 없이 트림하시는 분들 정말 더러워 죽겠어요. 옆에 가면 냄새가 진동을 할 것만 같아요. 소리는 또 왜 그리도 큰 건지. 식도에 확성기라도 달아놓은 것만 같습니다. 트림러님들. 좀 참아주세요.
2위. 큰소리로 통화
전화만 들면 혼자 다 일하는 것만 같은 사람들 있습니다. 쾌활하게 전화받는거랑 큰소리로 소리 지르는 것이랑은 다름을 분명히 알았으면 하는 동료직원들 있습니다. 사무실에서는 옆사람들에게 소음이 됩니다.
1위. 방귀소리
대망의 1위는 방귀소리입니다. 특히, 윗사람일수록 사무실에서 아무렇지않게 방귀 뀌는 경향이 있습니다. 집인줄 아시나봐요. 소리만으로도 짜증이 확 밀려오는데 냄새까지 스멀스멀 퍼진다면... 당장 싸다귀 날리고 사표 던지고 싶어져요. 여러분의 사무실에도 방귀대장 뿡뿡이가 살고 계신가요?
가장 듣기 싫은 '라떼 시리즈'도 한번 읽어보세요. 공감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