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애로사항
2018. 9. 11.
가장 듣기 싫은 직장상사의 '나 때는 말야' 시리즈
회사는 미래지향적이어야 하고 과거의 영광이나 상처를 뒤로한 채 앞으로 향해 발전과 노력을 하는 곳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회사생활을 하다보면 몇 십년 전 이야기를 계속 듣게 됩니다. 특히, 직장상사들이 말하는 '나 때는 말야'라는 소리. 업무시간이고 회식자리고 가리지 않고 직장상사들은 과거의 추억속에 우리를 강제로 소환합니다. 그걸 듣는 우리는 와~ 힘드셨겠어요~. 와~ 대단하세요~ 라는 소리를 기계적으로 하게 됩니다. '나 때는 말야'시리즈 중 가장 듣기 싫은 것을 말씀드려 볼께요. ▣ 나 때는 말야 컴퓨터도 없었어.컴퓨터없이 모든 문서를 손으로 그렸다는 이야기. 많이 들어봤습니다. 먹지놓고 장부 만들었다는 얘기도 들었고 회사에 한두대 있는 컴퓨터를 쓰기 위해서는 총무팀 결재를 받아야 한다는 둥 하는 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