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직장인들은 돈을 벌기 위해 회사에 가서 일을 하게 됩니다. 거의 많은 분들이 일정한 위계질서하에서 일을 하게 되고 그것이 호칭으로 정리되어 있는 것이 회사 직급일 것입니다. 회사내 모든 사람들은 자신들만의 걱정거리가 있습니다.
사원이라고 걱정거리가 적고 부장님이라고 걱정거리가 많거나 그렇지 않습니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각자의 직급에서 가장 자주하는 걱정거리는 있나 봅니다.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직급별 잦은 걱정거리가 무엇이 있는지 소개해 보겠습니다.
'사원'의 걱정
사원들은 왜 윗사람들이 퇴근하지 않을까? 저녁에 친구랑 약속있는데 늦으면 안되는데 하는 걱정들과 더불어 내가 쓰고 있는 이 보고서가 제대로 쓰고 있는 것인지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한 걱정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대리'의 걱정
왜 우리팀에서 나만 이토록 일이 많은까? 다들 나만 일 시키기로 작정을 했나보다라는 생각을 주로 합니다. 팀장님이나 과장님 보면 맨날 얘기만 하고 정작 일은 안하는 것 같은데 하는 생각도 들고요. 자신이 너무 사람좋은 사람으로 낙인찍히는거 아닐까 걱정스러워 합니다.
'과장'의 걱정
밑에 직원들이 제대로 일을 못하는 것 같아 걱정하는 날이 많아집니다. 나 때는 안그랬는데 하는 생각이 들면서 이렇게 꼰대가 되어가는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면서 모든 일을 내가 할 수는 없는데.. 밑에서 좀 본인 맡은 바를 잘 해결해 주길 바라면서 걱정하게 됩니다.
'차장'의 걱정
본격적으로 위에서 아래에서 치이는 상황이 닥칩니다. 위에서는 실적으로 압박당하고 아래에서는 꼰대취급에 체력좋고 신지식으로 무장한 직원들에게 무시당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다가 동기들 진급하는 것 보고 조금씩 이렇게 인생이 끝나는 건 아닐까 걱정이 되곤합니다.
'부장'의 걱정
현재까지 실적으로 보건데, 이러다 부서가 축소되거나 없어지지 않을까하는 걱정을 많이 합니다. 올해는 그렇다치고 내년에도 이 사업 아이템으로 우리 부서가 유지될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만약 회사에서 나가라고 하면 아이들은 어떻게 키워야 되나 하는 말 못할 고민들이 깊어집니다.
'임원'의 걱정
임원은 1년짜리 계약직입니다. 실적에 의해 바로 해고될 수 있는 사람들이죠. 그러다보니 내년에도 계속 회사에 다닐 수 있을까 하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들 때문에 가장 노골적으로 실적 부풀리기를 시도하는 계급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사장'의 걱정
실제적으로 가장 많은 걱정을 하고 사는 사람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앞서 사원부터 임원까지의 걱정도 그 크기가 있겠지만 사장님들은 늘 그 사원부터 임원까지의 월급을 책임지고 있다는 점에서 매출, 원가율, 향후 시장 변화까지 많은 부분에 대해 걱정하고 사는 분들일 것입니다.
지금까지 회사에서의 각 직급별 걱정거리에 대해 말씀드렸으나 개인적인 차이는 있는 법입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해 보았습니다. 각 직급에 따른 걱정의 무게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고민은 그 고민 자체로 그 사람에게는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차이를 감안하지 않은 내용이니 이를 감안하고 봐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