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직장인들만의 이야기

요즘 김광석 노래가 왜이리도 좋을까

쉬는 날 하루종일 김광석 노래만 듣고 있었습니다. 그의 목소리, 가사, 멜로디 어느 하나 허투루 듣지 않게 되네요. 왜 이리도 김광석 노래가 좋은지요. 젊어서도 김광석을 좋아했지만 나이 40이 넘으면서 진짜 김광석을 만나는 기분이네요.

힘이 되기도 했다가 슬퍼지기도 했다가 노래 한곡 한곡에 감정이 따라 흔들리고 있어요. 아마도 내가 이제 김광석의 노래를 이해할만한 시간들을 충분히 보냈다는 의미일까요?

일요일 오후.

내일 출근이지만 조금만 더 힘내서 내 삶을 규정해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나의 노래'를 들으면서 해보게 됩니다.

모든 직장인들 화이팅입니다.